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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서 8000불어치 '슬쩍'... 몰오브조지아 절도 용의자 수배

귀넷 경찰이 뷰포드에 있는 몰오브조지아에서 8000달러 상당의 물건을 훔친 2명의 용의자를 수배 중이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지난달 22일 신고를 받고 몰오브조지아 내 ‘딕스스포팅 굿즈’ 매장으로 출동했다. 매장 직원은 "여성 2명이 상품을 대량 훔치는 것을 목격했다"고 신고했다.   용의자들은 매장 밖에 주차된 흰색 승용차로 걸어가던 중 직원에게 들키자 훔친 물건을 버리고 도주했으며, 경찰은 용의자 차량에 대한 수색영장을 발부받았다. 수색 결과 몰 안에 있는 9개 매장에서 총 8000달러에 달하는 상품이 대형 쓰레기봉투 6개에 들어있었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두 용의자가 나켄다자니아 탐슨 페브리에(27·풀러 거주)와샤카리데 아시아 헤이워드(29·사바나 거주)라고 밝혔다. 두 용의자는 모두 5건의 절도 중범죄, 9건의 범죄 도구 소지 혐의, 9건의 배회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나, 현재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사건과 관련해 제보할 정보가 있으면 귀넷 경찰(770-513-5300)에 연락하면 된다. 익명 제보는 www.stopcrimeATL.com를 통해 할 수 있다. 체포 및 기소로 이어지는 정보에 대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윤지아 기자절도범 수배 절도범 수배 용의자 차량 카운티 경찰

2024-07-02

"여름철 차량 침입 범죄 늘어 주의" 귀넷 경찰 ‘커피 위드캅’ 행사

  귀넷 카운티 경찰은 11일 오전 9시 둘루스 카페 블루에서 지역 주민들과 만나서 대화하는 ‘커피 위드캅’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다양한 연령대의 참석자들은 경찰이 되는 팁, 최근 동네 치안에 관한 고민 등을 경찰관에 직접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많이 나온 질문은 기승을 부린 ‘차량털이’에 대한 것이었다. 리차드 아세베도 경관은 “차량이 털려 신고한 후 수사관으로부터 연락이 없는 것은 일반적이다. 만약 수사 경과가 궁금하다면 케이스 넘버를 가지고 경찰에 문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500대 가까운 차를 턴 조직이 체포된 가운데(본지 6월 7일자 A1면 참고), 피해자들이 도난당한 물건을 찾을 수 있냐는 질문에 그는 “범인들이 훔친 물건을 팔아치우기 때문에 (본거지에) 남아있을 확률은 낮다”면서도 시리얼넘버를 제출하고 그에 맞는 물건을 경찰이 발견하면 연락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단, 재판에 증거물로 쓰일 수 있어 돌려받는 데 오래 걸릴 수 있다.   귀넷 경찰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차량 침입 범죄가 늘고 있다"며 차 문과 창문이 모두 잠겨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갑, 핸드폰, 귀중품 등을 차량에 눈에 띄게 두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만약 가지고 내릴 수 없는 경우 트렁크에 보관하는 것이 낫다. 누군가가 자신을 따라오고 있다고 의심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라고 조언했다. 윤지아 기자커피 위드 커피 위드 카운티 경찰 차량 침입

2024-06-11

애틀랜타서 사바나까지 곳곳서 총격...릴번 몰·케네소주립대서 1명씩 사망

  지난 주말 조지아 곳곳에서 다수의 총격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귀넷 카운티 릴번에서는 지난 19일 한 스트립몰(880 Indian Trail Lilburn Road)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3시가 넘은 시각, 귀넷 경찰은 총격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차 안에서 한 남성이 사망한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걸어서 도주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날 경찰은 사망자의 신원을 케빈 발데즈(30)라고 확인했다.   하루 앞서 케네소주립대 캠퍼스에서는 기숙사 건물 앞에서 한 여대생이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알라시아 프랭클린(21)으로 오스틴 기숙사 ‘캠퍼스 루프 로드’에서 이날 오후 4시쯤 총에 맞아 숨졌다.   사건 현장에서 도주한 용의자는 다음 날 경찰에 체포됐다. 학교 관계자들은 사건의 용의자를 사무엘 해리스로 확인했다. 용의자는 학생이 아닌 외부 침입자로 밝혀졌다.   대학 측은 해리스와 프랭클린이 말다툼을 벌이다 총격이 벌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총격 직후 캠퍼스에서는 40여분간 경보가 울리며 학생들에게 “문과 창문을 잠그라”는 경고가 이어졌다.   애틀랜타와 함께 사바나에서도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17일 금요일부터 주말 내내 총격 사건이 이어지며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매체 WTOC에 따르면 18일 토요일 자정쯤 앨리스 스퀘어에서 두 여성이 말다툼을 벌이다 신원 미상의 사람들이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이날 성인 1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최소 10명이 총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됐다. 피해자는 모두 20~38세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갱단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주변 CCTV 영상으로 총격범을 식별하고 있다.   또 같은 날 오후 7시 30분쯤, 무장 괴한이 주택(1100 West 49th Street)에 침입해 주민과 대치,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집을 수색 후 총상을 입은 어린 소년을 발견해 응급조치를 취했으나 소년은 끝내 사망했다. 윤지아 기자사바나 사상자 총격 신고 총격 사건 카운티 경찰

2024-05-20

내달 7일 귀넷 경찰 채용 박람회 열린다

귀넷 카운티 경찰이 내달 7일 로렌스빌 경찰 훈련센터(854 Winder Highway)에서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며 최대 4700달러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8시~오후 4시까지 진행하며, 예약 없이 참석하는 사람은 오전 8시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고 주최 측은 당부했다.   행사는 먼저 오리엔테이션부터 시작해 신체 민첩성 테스트, 구술 면접, 심리 검사, 신원 조사 등을 거친다. 초기 심사를 통과한 사람들에게만 조건부 오퍼가 주어지며, 다음 단계 채용 절차는 추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절차는 약 90일이 소요된다.     경찰에 따르면 4700달러 채용 인센티브와, 귀넷 카운티로 이사하는 데 2000달러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모든 채용 절차 후 최종 오퍼를 받은 사람에게는 경찰학교 개강일에 상관없이 즉시 취업할 수 있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436 스퀘어마일 내에 약 90만명의 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법의학, 사고조사, 경찰견(K-9) 등 다양한 전문 부서를 보유하고 있다.     지원자는 고등학교 졸업장 또는 G.E.D를 소지하고 있는 미국 시민이어야 하며, 유효한 운전면허증을 소지하는 등 여러 조건에 충족해야 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tinyurl.com/64s3w6wa 문의=770-513-5513 윤지아 기자카운티 박람회 경찰 채용페이지 카운티 경찰 채용 박람회

2023-09-19

둘루스 플레젠트힐에서 연달아 살인사건 발생

한인 상권이 많은 둘루스플레전트 힐 선상에서 연달아 살인 사건이 발생해 귀넷 카운티 경찰이 현재 수사 중이다.     먼저 12일 밤 늦게귀넷플레이스몰 안에 있는 제주 사우나 찜질방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이날 오후 11시경 경찰은 차 안에 시신이 있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은색 재규어 세단 트렁크에 시신을 발견했다.     귀넷 경찰은 수사를 위해 주차장을 몇 시간 동안 통제했으며, 911 신고자와 사건에 어떤 연관이 있는지, 귀넷플레이스몰 내의 가게와 관련이 있는지 등 여러 방면에서 조사 중이라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서 제보할 정보가 있는 사람은 770-513-5300로 연락하거나 ‘크라임 스타퍼 애틀랜타에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다.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 사람은 최대 2500달러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귀넷플레이스몰에서 1마일도 채 떨어지지 않은 인근의 '몰 코너스 쇼핑센터'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곳도 다수의 한인 업종이 들어서 있는 곳이다.     13일 오후 1시경 귀넷 경찰은 파란색 쉐보레 트럭 운전자가 총에 맞아 숨진 것 같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폭스5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던우디 클럽 드라이브에서 용의자로 추정되는 사람을 구금할 수 있었다.   경찰은 해당 총격 사건의 동기 등을 조사 중이며, 제주 사우나 주차장의 살인사건과의 관계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윤지아 기자살인사건 둘루스 살인사건 발생 카운티 경찰 제주 사우나

2023-09-13

귀넷 경찰 총기 안전 관리 클래스 연다

귀넷 카운티 경찰이 집에서 총기를 안전하고 보관하는 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경찰 내 여러 팀들이 각 지역구를 맡아 8월 초부터 강의를 이어나가고 있다. 다음 강의는 20일 릴번(2180 Stone Drive)에서 열리며, 이후에 10월 11일 그레이슨(185 Ozora Road), 11월 1일 대큘라(2273 Alcovy Road), 마지막으로 11월 15일 뷰포드(2735 Mall of Georgia Blvd.)에서 열린다.     강의에서 실제 경찰로부터 총기를 다루는 법을 직접 배울 수 있으며, 청소년도 보호자와 함께 참가할 수 있다.   모든 강의는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하며, 온라인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최근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어린이가 부모님의 총기를 가지고 놀다가 사망 또는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여럿 일어나 총기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일 마리에타 인근의 한 아파트에서 2살 유아가 총기를 가지고 놀던 중 머리에 총을 맞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 그 아버지는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한편 총기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다루는 방법 등은 온라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별도의 총기 잠금장치도 주문할 수 있다.     예약 링크=tinyurl.com/5xx2bt5x 윤지아 기자경찰 총기 경찰 총기 총기 잠금장치 카운티 경찰

2023-09-07

귀넷 카운티 I-85서 충돌사고로 10대 5명 사망

  노동절인 4일 월요일 오전 I-85 주간고속도로에서 3대의 차량 사고로 10대 5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 당했다.   WSB-TV와 Fox5 뉴스 등 지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월요일 오전 4시 경 두번째 차량의 충돌 후 귀넷 카운티 경찰은 차량 한 대가 유니버시티 파크웨이 서쪽 진입로 벽을 넘어 I-85 남 방향으로 진입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차량이 Ga. 316에서 플레전트 힐 로드로 향하는 I-85 남쪽 진입로의 높은 경사로 위로 떨어지며 세번째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5명이 사망했다. 3명의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후 I-85와 두 경사로가 일시 폐쇄되었다가 오전 9시경 통행이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저녁 확인된 이번 사고의 사망자들은 케이티 가이탄(17세), 애쉴리 가이탄(16세), 코럴 로렌조(17세), 로렌스빌 출신의 헝 응우옌(18세), 스와니 출신의 아브너 산타나(19세)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망자 중 3명이 디캡 카운티의 레이크사이드 고등학생이라고 밝혔다.   사고에 대한 정보를 귀넷 경찰에 제보하려면 404-577-TIPS(8477)번으로 연락하거나 www.stopcrimeATL.com을 방문하면 된다.   최주미 기자 충돌사고 카운티 카운티 경찰 카운티 i 남쪽 진입로

2023-09-05

총성 항의한 이웃집 찾아가 총기난사…일가족 5명 사망

텍사스주의 한 가정집에서 총격으로 5명이 숨졌으며 반자동 소총으로 무장한 용의자가 도주 중이라고 ABC뉴스가 현지 경찰을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31분께 텍사스주 샌저신토 카운티 경찰이 휴스턴에서 북쪽으로 약 55마일에 위치한 작은 마을인 클리블랜드에서 괴롭힘을 당한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집에는 최소 10명이 있었으며 4명은 이미 숨진 상태였고,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숨진 이들은 모두 온두라스 출신으로 연령은 8~40세다.   여성 2명은 침실에서 발견됐는데 이들 여성의 시신 아래에서 살아있는 어린이 2명이 발견됐다.   용의자는 멕시코 남성 프란시스코 오로페사(39·사진)로 AR-15류의 반자동 소총을 소지했으며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클리블랜드 주민들에게 수사가 끝날 때까지 집 안에 있으라고 당부했다.   샌저신토 카운티 보안관은 ABC뉴스에 "사망자 전원은 거의 처형 스타일로 목 위, 기본적으로 머리에 총을 맞았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총격이 일어나기 전 자기 집 앞마당에서 사격을 하고 있었으며 이웃인 피해자들이 와서 '아기를 재우려고 하니 사격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라고 요청한 뒤 그들의 집으로 찾아갔다.   용의자는 평소에도 앞마당에서 사격을 해왔으며 경찰은 그의 집을 수색해 두 개의 무기를 더 발견했다.   경찰은 수사용 탐색견과 무인기 등을 동원해 오로페사를 추격하고 있다.총기난사 이웃집 사망자 전원 카운티 경찰 클리블랜드 주민들

202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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